판용이가 찍은 사진을 보태서...
내가 찍힌 사진도 많아서...
특히, 내가 못찍은 '해산굴'은 외길인데다 자궁처럼 좁아서
제몸 하나 겨우 빠져나올 정도다.
그래서 거길 빠져 나오면 팔봉은 "인제 너는 내새끼다." 라고 한다.
겨우 몸하나 빠져나올 공간만 허락하는 '해산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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