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3 다음블로그에서 티스토리로 옮겼습니다. 다음 블로그... 정들었는데... 갑자기 남의 동네에 온 듯한... 암튼 즐겨야죠. 그 또한 인생인데... 하지만 제 마음 속의 유토피아 '새미골'은 언제나 여기에 있습니다. 2022. 7. 21. 경인년을 맞이하며 경인년을 맞이하며 (새해 소망) 2009.12.31(목) 어느듯 2009년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두렵다. 자신만만하던 시절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아홉수... 이젠 그런 것이 마음에 걸린다. 범띠해를 맞이하는 범띠. 그것도 60년만에 한번 있다는 백호(白虎) 해란다. 그것조차 두렵다. 큰 애가 고3이 된다. 지금까지도 힘들게 적응해왔지만 내년 한해는 더욱 그럴 것이다. 나도 회사에서 하나의 사업부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기로에 서있다. 뭔가 확실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면 그결과는 자명하다. 특별한 성취나 상승의 기대를 바라는 것은 너무 큰 바램이다. 그져 무탈하게 한 해를 잘 넘기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 나를 둘러싼 가족과 친지 그리고 친구들, 직장동료들 모두 무탈하고 건강하게 한해를 잘 지내고 서로에게 .. 2009. 12. 31. 블로거질의 변 오늘 딸 덕분에 블로그라는 것도 해보고... (나도 인제 web 2.0 시대를 좀 맞춰볼...-_-) 암튼 오늘부터 여태까지 썼던 글과 찍은 사진을 부지런히 퍼 날라야겄는디... 아!!! 이거~ 또 일거리 생겼네.... 암튼 나도 이걸 통해서 정리 좀 하면 되겄지... 이름을 '새미골'이라 붙였다. 홀쭉이 (09.06.19) PS : 새미골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진주, 옥봉에서 산을 두개 넘어 가 본 한적한 산골 마을이다. 내가 초딩이였을때 주점부리할 것이 변변찮았던 시절. 이른 봄 산과 들에 풀이 파릇하게 올라올 무렵 애들은 쑥을 캐서 쑥털터리를 만들어 달라고 엄마한테 주거나 삐삐를 뽑아서 껌처럼 씹어 그 풀물을 먹었다. 하나 둘씩 뽑다보면 욕심이 생겨 산을 넘어 가기도 했다. 집에서 멀어지는 것.. 2009.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