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밀도1 캄보디아 생활기_4 (가옥구조와 자연) 이 번 주 중에 임지인 '깜퐁참'에서 대상기관을 방문하고 또한 1년간 살 집을 구하려 다녔다. 먼저 수도 프놈펜의 남동쪽으로 150km 정도 떨어진 '쁘레이뱅'으로 가서 다른 단원의 기관과 숙소를 둘러 보았다. 글고 다음날 북쪽으로 120km 정도를 달려 깜퐁참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길 주변으론 온통 평지의 들판에다 습지가 많았다. 우기라 물을 잔뜩 머금고 있었다. 집들을 둘러보니 대체로 도시의 가옥 구조는 1층엔 거실 혹은 부엌이 있고 2층에 침실과 거실이 있었다. 시골로 가면 아예 1층은 울나라 필로티 구조처럼 1층은 기둥뿐이고 그 아래에 가축들이 위에서 던져주는 먹이를 받아 먹으며 산다. 사람들은 사다리 계단을 올라가 2층에만 산다는 거다. 여긴 우기에다 년 중 가장 덥고 습할 때다. 엊그제 폭우.. 2023. 7.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