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조인1 종의 왜곡 종의 왜곡 요즘 야생에선 가을 짝짓기 시즌이다. 짝짓기에 밀려난 수컷들이 홀로되어 굶주리다 더러 산 아래 민가로 내려와 먹이를 찾다가 로드킬 혹은 사살을 당하기도 한다. 최근 녹지보존과 환경보호 의식 고취로 울나라 숲과 습지에 야생동물의 밀도가 높아 진단다. 긍정적인 변화이긴한데 인간에 의한 왜곡된 종의 분포를 보인다. 예전 주곡인 쌀생산에 치중하니 벼에 기대어 자라는 메뚜기, 고동이나 기타 곤충 글고 참새, 제비와 물새들이 많았다. 그래서 농약을 과다하게 살포하여 그런 동물들이 거의 없어졌다가 요즘은 쌀 소비량이 줄어 농약을 줄이니 다시 살아나고 있다. 최근 한 야생동물 연구단체가 조사한 바로는 한국이 멧돼지와 고라니의 밀도가 세계 최고란다. 반면 같은 숲에 사는 야생동물이지만 뿔이 달린 사슴류는 제주.. 2021. 1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