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1 Song & Cry 그리고 뻐꾸기 조류학자들은 새들의 지저귐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단다. '노래'와 '외침'으로 우리가 보통 새가 노래한다고 말하는 Song은 주로 짝짓기나 새끼를 낳아 기르는 육추할 때 주로 지저귀는 소리다. Cry는 칩입자가 나타나 목숨이 위태롭거나 동료들에게 대피 신호를 보낼 때 혹은, 서로 먹이 다툼을 하거나 짝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할 때 지르는 괴성 내지 악을 쓰는 소리다. 그러고 보니 도시에서 괙괙거리는 소리로 애물단지가 되가는 직박구리도 짝짓기 시즌이면 제법 윤기나는 낭랑한 꾀꼬리같은 소리를 살짝 닮을 때도 있다. 단지 봄철 짧은 짝짓기 때만... 동요 중에 「뻐꾸기」가 있다. 이 노래는 원래 독일 동요 혹은 민요인데 여러 나라에서 동요로 불렀다. 한국, 미국, 일본 포함 여러 나라에서.. 근데 독일의 .. 2021.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