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6
베트남에서 엄태언선배(78)가 출장차 한국에 왔다.
현지에서 사업을 하다 다시 한국대기업의 현지책임자로
일을 하신단다. 생기가 있어보였다.
흐리고 간혹 간혹 비도 내렸지만 내가 보여주고픈 운악산을
친구들에게 내놓았다.
운악산도 경기5악 중의 하나다. 특히, 소금강이라 하여 병풍바위는
인근에 이런 산이 있었나 할 정도로 위압적인 암골미를 자랑한다.
간만에 평소 어울리는 친구 모두가 모였다.
엄태언선배, 김종렬, 전영식, 김판용, 안양규 그리고 나...
한 차로는 모자라 두대로 나누어 이동을 했다.
가는 길 오는 길 모두 북한강을 끼고 경춘가도를 달렸다.
봄이 성큼 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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