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19
봄이 완연하다.
서울의 북쪽에 북한산이 있다면 남쪽에는 관악산이 있다.
옛사람들에겐 제법 험했던지 경기5악에 속한다.
우리집에선 시내버스로 30분 거리. 버스 종점인 서울대 입구에서
내리면 공원을 거쳐 바로 산행이 시작된다. 코스도 다양해
2시간에서 5시간 정도로 여러개 있다. 그래서 내가 제일 자주
다니는 지근의 명산이다.
작년엔 삼성봉으로, 연주암으로, 과천으로, 무너미재로 여러 길을
다녀봤지만 이번엔 학봉능선으로 갔다. 혼자 갔다 학봉능선으로
들어섰다 정작 불성사길로 내려오게 되었다.
그곳엔 이미 봄이 와있었다.
서울대 입구쪽 계곡방향에서 노는 흰뺨검둥오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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