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돌아댕기기)64 가을 나들이 (PTC와 함께) 2009.11.17 벌써 다녀온지도 2주가 지났다. 바쁜 직장인들이 주말 이틀씩을 나들이 한다는 것이 쉽지않다. 무엇보다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일꺼다. 살아가며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받아들여야지. 예전 학창시절 80년대에 써클생활을 같이 했던 80년대 학번들을 중심으로 모임을 갖자고 했다. 그것도 윈터.. 2009. 11. 17. 포천 허브아일랜드 2009.9.14 지난 월말부터 장모님이 우리집에 와 계시고 매일 집에서 가사일을 도와주고 있으니 주말에 바람 한번 쐴까 생각했다. 지난주부터는 완연한 가을 날씨다. 아직 한낮에는 햇살이 따가와도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지난주말 밤에는 경림이가 공부에 집중이 잘 안된.. 2009. 9. 14. 봄날은 간다 봄날은 간다 2009.5.3 작년부터 봄.가을에 한번씩 부모님을 모시고 인근을 다니며 바람을 쐬드리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봐야 나날이 다르게 늙어가는 부모님 생전에 몇 번이나 모시고 다닐 수 있겠는지. 작년 가을엔 부모님과 지리산 자락을 한바퀴 휘휘 둘러보고 삼천포에서 고성을 지나 충무 해안.. 2009. 8. 4. 영남알프스 한바퀴 영남알프스 한바퀴 09.07.05 간만에 부산친구들이 발기(發起)를 했다.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언양 간월재(920m)에서 텐트를 치고 밤을 지새잔다. 대학시절 언양 작천정에서 출발하여 간월재를 지나 신불산을 거쳐 취서산을 지나 백운암으로 내려와 그 아래 통도사 뒷길로 돌아오는 코스는 하루가 빡빡한 .. 2009. 7. 27. 이전 1 ··· 13 14 15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