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1 청년꼰대? 나이들면서 꼰대가 되지 않으려 노력해왔다. 직장에선 쿨한 상사로.. 은퇴해서 집에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그래도 어느 꼰대 테스트 설문에선 가차없이 꼰대로 낙인이 찍혔다. 10개 항목 중 2~3개 정도만 해당되면 아닐 줄 알고 최대한 피했는데 1개만 있어도 꼰대란다. 해설을 보니 그래야 조심하고 노력하기 때문이란다. 어이 상실... 근대 「청년꼰대」라니... 나도 놀랐지만 이런 단어가 더러 사용된단다. 우리 젊은이들이 늙은이처럼 꼰대짓을 한다는거다. 글고 청년들 사이에서도 그런 말을 한단다. 1. 내가 아프리카 봉사활동에서 겪은 갈등도 어쩌면 그런 현상의 연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파견지에 나가기 전 집체교육에서 선배 출신 강사는 자원봉사자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중도 귀임을 하는 여러 이유 중 단원 간.. 2021. 6.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