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

2014.2.13(목)

 

[소치] 아사다, 트리플 점프 8회 도전..2번째 기네스 신청 겨냥       sportsher@osen.co.kr

 

[OSEN=허종호 기자] 아사다 마오(24, 일본)이 트리플 점프 8회로 2번째 기네스 등재를 노린다.

아사다가 프리 스케이팅에서 3바퀴 이상을 도는 점프 8번을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아사다가 8차례의 트리플 점프로 2번째 기네스 기록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아사다는 오는 21일 열리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3바퀴 이상을 도는 점프를 8번 선보여 기네스 기록에 신청할 계획이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아사다가 성공을 한다면 기네스 기록에 신청하고 싶다. 아사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아사다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악셀을 비롯해 6종류의 점프를 모두 펼치며 8번의 트리플 점프를 시도할 예정이다. '닛칸스포츠'는 "6종류의 3회전 점프를 해도 올림픽 사상 처음이다"면서 "현역에서 아사다밖에 뛸 수 없는 3회전 반 점프를 무기로 누구도 이루지 못한 '8 트리플'에 도전한다"고 했다.

한편 일본 피겨에서 기네스 기록에 이름을 올린 것은 여자 선수 중 처음으로 3회전 반 점프를 성공시킨 이토 미도리와 여자 사상 첫 4회전 점프를 한 안도 미키, 아사다 등 총 3명이다.

 

러시아 소치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계올림픽이 한창인 지금 뜬금없이 날라온 소식.

푸하하하하!!!!!!!!!!!!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체 기네스 기록 도전이라니....   올림픽 혹은 세계 신기록도 아니고...

 

무슨....   발리리나???   아님...  기계체조???

 

'열도침몰'이라는 소설제목이 오버랩된다.

지난 20여년간 장기 경기침체, 잦은 정권교체와 지도력 부재... 

그리고 3년 전 쓰나미와 함께 절망에 빠진 일본이 극우 아베정권과 함께 더욱 광기를 보이는 것같다.

인제 올림픽에서 기네스 기록을 세우겠다는 지경까지...  

 

아다시피 동계올림픽의 꽃이라 할 수 있는 피겨스케이팅.

얼음판 위에서 펼치는 강인한 체력과 기술...   게다가 음악을 깔고 연기를 펼치는 예술성.

정말 후진국이 감히 꿈꿀 수 없는 그 나라의 수준을 보여주는 종합종목.

특히, 김연아는 음악과 동화되어 펼치는 연기력, 표현력에서 상대를 압도한다.

 

우리의 김연아는 이 모든 것을 갖춘 '한류의 기수', 'Made in Korea의 걸작'이라 할 것이다.

우리 아이돌의 K-Pop은 아직 미국에서 인기가 없지만 김연아는 미국에서 조차 단연 인기짱이다.

사실상 한국출신 체육계 글로벌스타는 김연아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추신수나 박찬호 등이 제 아무리 고액몸값이라도 야구를 하는 나라가 전세계적으로 고작 20개가 안된다.

하지만 피겨스케이팅이라면 제법 사는 나라라면 선망의 대상이다.

 

그런 어마장장한 종목에서 김연아와 한국은 두번째 올림픽 석권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에서 아사다나 다른 출전선수들이 김연아의 연기력을 바탕으로한 예술성을 당하기 어려워 차라리 후진국형 기계체조로 응수하겠단다. ㅎㅎㅎㅎ.    즉, 몸으로 때우는...   그러다 자빠지면 평생 불구가 될 수 있는데도 말이다.  참....  그 저돌적인 용맹무식함은 좋지만 오늘날 경제대국 일본의 위상으로선 쫌... 그렇다.    헝그리 일본???

 

그래 좋다. 

일본팀에게 현실적인 충고 하나.

아사다는 기네스 기록으로 다른 선수들은 그것도 안되면 차라리 훌훌 벗어 던져버려라.

차라리 판을 뒤집는 것이다.

Naked Dancing, Sexy Dancing.........  그럼 차라리 '빙판 위의 마돈나'라는 칭송과 함께 전세계 남자들에게 환호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Hungry Japan !!! (배고픈 일본)

Artistic Korea !!! (예술적인 한국)

 

어째 몰락하는 일본의 행보가 찝찔하고 안타깝다.

그래도 한 때 우리의 멘토였고 벤치마킹의 나라였는데 말이다.   

쓰미마쌩 !!!   일본아.  고마해라 고마해 !!!  제발 이웃 한국이 쪽팔린다.  (그리 동양(극동)의 쪽을 팔아서 되겄나?!)

 

KW 

 

PS : 모든 언론에서 일제히 "아사다 기네스 기록 도전...  묘기대행진?",  "메달 대신 기네스", "아베가 시켰나?" 등등...  비꼼과 조롱 일색의 기사로 도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