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54 차악의 선택 (미국 선거) 차악(次惡)의 선택 (미국의 대통령 선거) 2016.5.26(목) 요즘 미국 국민은 괴롭다. 미국의 대통령 선거는 그야말로 선순환적인 축제였다. 그간 고생했던 현 대통령을 보내고 새로 일할 지도자를 뽑는 참으로 부러운 이벤트였다. 이번엔 어떤 환상적인 스타탄생이고 어떤 드라마틱한 아메리칸 .. 2016. 5. 26. 봄비 봄비 2016.4.29(금) "사월은 잔인한 달" 그것이 궁금했다. 알 것같기도 모를 것같기도 일종의 화두같은 굳이 누군가 설명을 듣고 싶지 않은 그런 신비나 물음을 하나쯤 가지고 산다는 것도 괜찮다는 여유 정도로 요즘 울나라의 봄을 방해하는 결정적인 놈이 생겼다. 인간사는 그렇다 치더라도.. 2016. 4. 29. 선거혁명? 선거혁명? 2016.4.24(일) "그 나라의 정치수준은 그 나라 국민의 수준이다." 윈스턴 처칠의 말이다. 영국의 명문 말보로(Marlborough)가문의 후손 그의 조상(존 처칠공작)은 17세기말 영국의 '명예혁명'의 승자인 윌리엄3세를 지지하여 일등공신으로 왕으로부터 지금의 옥스포드 부근의 대저택 'Ble.. 2016. 4. 24. 작은 고추의 열등감 작은 고추의 열등감 (MLB 박병호의 홈런) 2016.4.19(화) 또 터졌다. MLB 첫해의 박병호의 3번째 홈런. 이번엔 밀어친 우중간이었다. 솔로홈런이지만 그날의 승부를 결정짓는 결승홈런. 자주 나오는 홈런이지만 우리 언론이 유난을 떤다. 고놈의 비거리로... 목동전용 홈런타자가 아님을 증명했다.. 2016. 4. 19.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