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54 알탕 알탕 2009. 7. 12 강원도나 지리산의 심심산골이 아닌 서울에 있는 산의 계곡에서 어른이 애들처럼 발가벗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을까? 내가 알탕을 하는 그곳 목간 발상이 유치하지만 장난끼로 재미있을 것같기도 하다. 근데 내게는 가능하다. 어제도 그랬다. 집에서 시내버스로 30분여 거리로.. 2009. 7. 14. 블로거질의 변 오늘 딸 덕분에 블로그라는 것도 해보고... (나도 인제 web 2.0 시대를 좀 맞춰볼...-_-) 암튼 오늘부터 여태까지 썼던 글과 찍은 사진을 부지런히 퍼 날라야겄는디... 아!!! 이거~ 또 일거리 생겼네.... 암튼 나도 이걸 통해서 정리 좀 하면 되겄지... 이름을 '새미골'이라 붙였다. 홀쭉이 (09.06.19) PS : 새미골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 진주, 옥봉에서 산을 두개 넘어 가 본 한적한 산골 마을이다. 내가 초딩이였을때 주점부리할 것이 변변찮았던 시절. 이른 봄 산과 들에 풀이 파릇하게 올라올 무렵 애들은 쑥을 캐서 쑥털터리를 만들어 달라고 엄마한테 주거나 삐삐를 뽑아서 껌처럼 씹어 그 풀물을 먹었다. 하나 둘씩 뽑다보면 욕심이 생겨 산을 넘어 가기도 했다. 집에서 멀어지는 것.. 2009. 6. 19. 이전 1 ··· 136 137 138 13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