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된 폭스바겐
(Koreanized Volkswagen)
2016.7.20(수)
세계1위의 독일 자동차 폭스바겐의 디젤차량에 이산화탄소 배출조작 파문으로
전세계적으로 엄청난 후폭풍을 예상하여 한마디로 폭풍전야 상태이다.
그런 와중에 폭스바겐 코리아는 TV 광고와 함께 대대적인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 공격적인 확판정책으로 상반기중 판매가 늘었단다.
그 조작파문으로 전세계적으로는 판매가 상당한 감소세인 반면 한국에서는 오히려 성장을 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로 곰곰히 생각하면 폭스바겐도 괘씸하고 한국 소비자들에게도 대실망이다.
폭스바겐은 그런 사기극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좀 낮추는 미끼를 던지면 한국 소비자들은 덮썩 물것이라는
계산을 했고, 더 한심한 것은 한국 소비자들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 이산화탄소 배출 좀 많이 하기로서니
이 기회에 독일 차를 좀 싸게 장만하자는 이기적인 생각이다.
둘 다 남이야 어찌되건 내 유리할데로만 취사선택한다는 것이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런 것이 바로
'공공의 적' 이다.
그 '공공의 적'은 바로 우리 속에도 있다.
"휴.... 한국... 이래갖꼬 선진국 되겄나?"
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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