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06 (금)
흙과 나무로만 집을 짓는다는 사람의 블로거에서
퍼온 시다.
처음엔 혹시 70년대 팝 이글스의 '호텔캘리포니아'
를 번역한 건가 했다. 헉. 이런 망신...
알고보니 이미 창비공모에서 당선된 시란다. 제목만
그리 달았다.
요즘도 이런 멜랑꼬리도 있다. 박인환 분위기가
풍겨나온다.
이 가을에 . . . 자연도 사람도 스러져가는 이 가을에
이시가 내가슴에 내린다.
KW
'문화.예술(영화·문학·음악·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0) | 2010.01.15 |
---|---|
ABBA의 망령 (Ghost of ABBA) (0) | 2009.12.27 |
꽃무릇 (석산, 상사화) (0) | 2009.09.24 |
이가을에 부르고 싶은 노래___김목경 (0) | 2009.09.17 |
북소리 (0) | 2009.09.1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