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구조변화의 물결_1
(산아제한과 출산장려)
2017.8.30
울 나라의 민주 공화정 70년 역사에서
비용을 가장 적게 들여 가장 큰 성과를 만든 것은 「산아제한」 정책이란다.
''딸.아들 구분말고 둘만 낳아 잘기르자.''
''한 가정 한 아이 사랑 가득 건강 가득''
''하나씩만 낳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그리고
가장 많은 돈을 퍼부어 가장 성과가 작은 것이 「출산장려」 정책이란다.
''아빠! 혼자는 싫어요. 엄마! 저도 동생을 갖고 싶어요.''
"출산으로 얻은 기쁨! 함께 하는 자녀양육"
"딸.아들 구분말고 많이 낳아 잘 기르자."
"자녀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동생입니다."
둘은 언듯 상반된 것같아도 근본적으로는 같은 뿌리를 갖고 있다.
슬로건은 반대지만 우리의 본능적인 선택은 줄인다는 쪽이다.
사회적인 문제 이전에 본능에 의해 우리의 몸은 많다라고 느끼니
산아제한은 잘 먹혔던 것이고 출산장려는 잘 안먹히는 것이다.
하나는 본능이고 다른 하나는 인위적인 것이다.
적정인구를 유지해야 경제나 국익에 이롭다고 하는 것은 인위다.
하지만 너무 많아서 살기가 힘들고 사람가치가 떨어져 사람대접 못받아 안낳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가까운 본능이다.
우리 몸이 하는 반응이다.
하여 지금은 자연조절의 단계다.
그걸 어찌 알량한 몇 푼으로 물길을 바꾸겠는지.
때가 되어 적정 상태를 회복하면 다시 낳으려 할 것이다.
인위적인 재정투입이나 각종 혜택들은 골병만 들고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전혀 효과가 없지는 않겠지만 비용 대비 효과는 다른 정책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을 것이다.
고마 놔줘라.
그것이 자연이다.
우리 머리 속에 자연성을 심어주면 된다.
KW(81)
PS : 서울 강남의 차병원은 90년대 중반까지 임신중절로 가장 유명했고 많은 돈을 벌었다.
전국에서 돈있고 힘있는 그리고 유명 연예인 등이 고객으로 그 명성이 대단했다.
이후 차병원은 임신중절 수술을 전면 중단하고 임신유도병원으로 탈바꿈했다.
본관 맞은 편에는 「Fertility Center」라고 임신센터가 있고 임신을 못하는 여성을
상대로 고가의 비용을 받고 임신유도 시술을 해주고 있다.
예전 임신중절이 백만원이었다면 임신유도 시술은 그 다섯 배가 넘는다.
그리고 낙태라는 죽음의 오명에서 생명존중이라는 천사의 이미지를 얻었다.
엄청난 패러다임 체인지다.
사업의 발상은 이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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