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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또한 지나갈 것이다.
  • 새가 없는 세상은 인간도 없다.
  • 세상만사 균형이고 조화다.
미셀러니(신변잡기)

집 앞 개울 풍경

by 홀쭉이 2021. 6. 25.

요즘 울나라 도시 하천의 크라쓰.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고 시원해진 개울을 따라 걷다가 흰뺨검둥오리 두 가족을 만났다.

한 가족은 어미 하나에 새끼 여섯, 또 다른 가족은 어미 하나에 새끼 넷.

개울 옆 유수지엔 쇠물닭 어미가 네 마리 새끼를 키우고 있다.

세 가족 모두 애비는 어디 가고...

멀직이 있는 왜가리가 혹시 새끼를 노릴까봐 어미가 연신 꼭꼭거리며 닭짓으로 위장전술을 펼친다.

Circle of Life는 계속된다. KW

아래 사진은 울집 앞 개울에서 본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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