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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또한 지나갈 것이다.
  • 새가 없는 세상은 인간도 없다.
  • 세상만사 균형이고 조화다.
시사

축소시대의 서막

by 홀쭉이 2021. 7. 8.

사람들은 별로 인지하지 못하지만 인류는 나날이 최고번성의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지구에서 인류의 출현을 대략 백만년으로 추정하는데 인간은 완벽하게 지구를 지배하고 있다. 춥고 더운 곳을 가리지 않고 번성하며 80억 돌파가 눈 앞에 있다. (78.75억, 2020년)

 

지구상 모든 종은 과다번성하면 질병, 기근, 천적 혹은 모르는 여러가지 이유로 적당한 세력을 유지해왔는데 인간만은 예외다. 20세기 이후부터는 그냥 기하급수로 증가한다. 그것도 먹이사슬 최정점의 한 종이. 이미 지구상의 타 종의 경쟁상대가 없기에 그들끼리 물어 뜯을 뿐이다.

 

코로나 팬데믹은 <사회적 거리두기>란 신조어를 만들었다. 서로 떨어지란 것은 결국 밀도를 낮추란 것이 아니겠는지. 다른 말로 줄이란 것이고 인류의 과다번성이 핵심이란 거다.

 

지금까지의 관성에 의한 사고로 포스트 코로나 베이비붐이니 어쩌니... 참으로 어리석은 인간이다. 중국사람들이 본능적으로 습관적으로 자주 뇌까리는 푸념.  人太多 沒有住的什么地方 "사람이 너무 많아. 살 곳이 없어" -- "Too many people. No place to live" KW

 

https://news.v.daum.net/v/20210706195849890?fbclid=IwAR3xcS3cb0r8rtAg30lYa8Uc5JObVwr5M6BWf415pkH9pVTd0mMqWG2rK3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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