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그 또한 지나갈 것이다.
  • 새가 없는 세상은 인간도 없다.
  • 세상만사 균형이고 조화다.
미셀러니(신변잡기)

드라마의 작은 변화 (황금빛 내인생)

by 홀쭉이 2018. 1. 28.

드라마의 작은 변화

(황금빛 내인생)

2018. 1. 28


2017년 드라마 중 시청율 1등은 40%를 넘나들던 KBS의 '황금빛 내인생' 이었고

덕분에 그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친 천호진이 연기 대상을 차지했다.


줄거리는 드라마 홈페이지 상에 나오는 바와 같이 전형적인 출생의 비밀과

서민의 아들.딸이 결혼으로 재벌가에 입성하는 신데렐라 증후군이다.

이런 뻔한 스토리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시청율을 자랑한다.

방송사 입장에선 너무도 쉬운 식은 죽먹기다.


재벌가가 재벌 승계와 그 과정에 자식들의 결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잘 보여준다.

다만 여기선 자식들이 부모들의 그런 구태에 나름 저항하는 모습이 조금 보인다.

종방을 얼마 앞두고 재벌가의 아들과 딸들은 평범한 서민의 연인들과 교제하며 부모에게 반항을 한다.


드라마가 그 시대의 반영이라고 하니 최근 바뀐 시국의 영향이라고 할 수 있을까.

아무튼 재벌 승계 예정자로 태생 황태자인 장남은 부모가 주선하는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집에서 뛰쳐나와 독립하려 하고, 딸은 부모의 강요에 의해 프랑스 유학을 가다 

서민 출신의 연인과 도망가고...  ㅎㅎ




실제 현실과는 다르다고 할 수 있지만 재벌가는 일상생활 자체이자 가장 중요한 일이 승계작업

그리고 그것을 위한 자식의 교육과 단속, 또한 사세확장을 위하여 타 재벌가와 정략결혼인 것처럼 보인다.


만약 실제 회사의 오너면서 최고경영자로서 이들이 이러구만 있다면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와 치열해지는 경쟁상황에서 어떻게 회사를 지키고 성장할 수 있을런지.

그냥 월급쟁이 사장이나 일부 임원들 문책하고 교체하면 되는건지

 

스마트 팩토리??  4 차 산업??   빅 데이터.. AI 도입??   블록체인... 뭐 가상화폐??

뭐 그 딴 것은 너거들이 알아서 하고 잘 안되면 책임져!!!


KW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