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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영화·문학·음악·사진)

롱탄 전투

by 홀쭉이 2019. 12. 7.

전쟁영화를 많이 보는 편이다.

고대, 중세, 근세 글고 현대에 접어들어 유럽에서 벌어진 1, 2차 대전과 동양의 태평양전쟁 그리고 6.25와 베트남전이다.

 

오늘은 베트남전 중 호주.뉴질랜드군이 참전하여 벌인 최고 격전인 <롱탄전투>를 봤다. 영화를 호주에서 만들어 철저히 그들 시각의 각본. 그들 1개 중대가 3개 베트콩 대대의 기습공세를 막아냈다는 거다. 정말 피를 말리는 악전고투였고 대단한 전공이다. 하지만 그 1개 보병중대는 우수한 통신과 지휘체계 글고 정확한 후방 중장거리 포 지원 사격과 공군 게다가 장갑차 지원까지 있었다.

 

반면 베트콩군은 기본화기인 소총, 기관총에다 단거리 박격포 정도. 후방지원이나 공중지원은 없었다. 인해전술에 근접전 혹은 매복 기습 게릴라전 밖에 할 것이 없다. 그런 그들이 두 차례에 걸쳐 프랑군을 물리치고 미군과 연합군 그리고 나중에 중공군까지 물리친 것은 20세기 전쟁사의 기적이 아닐 수없다. 전세계에 자주국방과 온전한 독립을 보여주는 유일한 나라 베트남이다. KW

 

https://youtu.be/oTsSjY8sb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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