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묵직한 마피아 영화. <The Irishman>
Netflix로 봤는데 인제 극장에서도 개봉하는구만.
정통 마피아 영화 <대부>에 출연 이후 아직 살아있는 갱스터 단골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아마도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작정하고 여태 그의 마피아 영화에 출연했던 모든 친구 배우들을 캐스팅하고 또한 그들은 일종의 우정 출연이랄까.
그들 모두 70이 넘고 '말론 브란도' 포함 이미 많은 갱스터역 배우들이 죽고 없으니... 주인공 프랭크 역의 '로버트 드 니로', 그의 보스인 러스 역의 '조 페시' 그리고 마피아가 후원하는 노조위원장 지미 호파 역의 '알 파치노'...
이들 포함 여러 갱스터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잔인무도한 갱들이 오히려 내겐 반갑고 친숙할 정도다. 아마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도 인제 이 영화로 마피아 작품은 졸업을 하고자 총결산작 쯤으로 보인다. 그래서 장장 3시간 반짜리로 웬만한 영화 두 편의 길이다.
허... 인제 관객으로서 나도 미국 마피아 영화를 졸업해야 하나?! KW
https://youtu.be/WHXxVmeGQU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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