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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또한 지나갈 것이다.
  • 새가 없는 세상은 인간도 없다.
  • 세상만사 균형이고 조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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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ynamic Korea (코로나 팬데믹에서 빛나는 한국의 도전) 무릇 기자라면 요 정도 기사는 써줘야징. (웃자고~~) 국뽕 니~우스 !!! 코비드 팬데믹에서 빛나는 한국의 모험 정신 사상 초유의 코비드19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 성공적인 K-방역을 이어가는 한국은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하는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집단면역을 시도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노력 외 각 지자체 별로 목숨을 건 희생적이며 도전적인 실험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 신천지 교인의 집단감염을 극복한 대구에선 모 국군병원에서 젊고 건장한 군인에게 백신 대신 식염수를 투여하고 코비드 항체 형성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또한 전북 부안의 모 병원에선 권고량의 5~6배의 백신을 투여하여 한 방에 평생 면역이 가능한지를 테스트하며, 인천의 모 병원에선 정량의 절반만 투여하고도 능히 항체가 형성되는지.. 2021. 6. 22.
한중일 차이 비교 곧 다가올 한중일 시대. 그들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들이 있다. 복잡한 것보다 그들의 의식주를 살펴보면 이해가 되는 측면이 있다. 그 속에 대륙과 반도 그리고 섬나라의 특성이 녹아 있다. 1. 우선 먹거리와 요리방식이다. - 중국 : 뭐든지 이다. 삶고 굽고 볶고 지지고 튀기고... 아이구 니글거려... 요리 종류도 엄청 많다. 다 알고 맛을 보려면 한 평생으론 짧다. (滿漢全席) - 한국 : 반숙이 많다. 대표적으로 나물. 너무 삶거나 푹 익거나 진한 맛을 경계한다. 그걸 데친다고 한다. 이런 단어 외국엔 찾아보기 힘들다. 굳이 번역하자면 half-done 아니면 우회적으로 뜨거운 물에 살짝 담가서 재빨리 꺼내 찬물에 식힌다. 하여 재료 고유의 성질과 양념이 같이 어울려야 한다. 줸장 손맛도 있어야 한.. 2021. 6. 21.
중국의 폐쇄성 글고 꼰대 이젠 막걸리마저? 김치와 한복 종주권에 이어... 이걸 중국의 탐욕이나 패권주의라기는 뭣하다. 나는 그걸 중국의 중화사상 혹은 폐쇄성에서 기인한다고 본다. 중국은 문명의 발상국답게 많은 발명품을 생산했고 세계 경제를 주름잡아 왔다. 서양의 산업혁명 이후 근세 이전까지. 청 말기인 250년 전까지도 전세계 총생산의 1/3 전성기엔 1/2 정도를 차지할 정도였다. 중국의 대표적 세계제패 상품은 비단, 차, 도자기 등이었다. 천 년 이상이나 독점에 가까운 시장지배력이었다. 그리 오래간 독점체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철저한 통제였다. 함부로 製法이나 그 소스를 넘기지 않는 것. 우리 역사에서 중국에서 가져온 목화와 白松이 있다. 고려말 나의 25대조 문익점 할배가 중국에 사신으로 가서 붓두껑에 숨겨 밀수한 .. 2021. 6. 17.
Song & Cry 그리고 뻐꾸기 조류학자들은 새들의 지저귐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단다. '노래'와 '외침'으로 우리가 보통 새가 노래한다고 말하는 Song은 주로 짝짓기나 새끼를 낳아 기르는 육추할 때 주로 지저귀는 소리다. Cry는 칩입자가 나타나 목숨이 위태롭거나 동료들에게 대피 신호를 보낼 때 혹은, 서로 먹이 다툼을 하거나 짝을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할 때 지르는 괴성 내지 악을 쓰는 소리다. 그러고 보니 도시에서 괙괙거리는 소리로 애물단지가 되가는 직박구리도 짝짓기 시즌이면 제법 윤기나는 낭랑한 꾀꼬리같은 소리를 살짝 닮을 때도 있다. 단지 봄철 짧은 짝짓기 때만... 동요 중에 「뻐꾸기」가 있다. 이 노래는 원래 독일 동요 혹은 민요인데 여러 나라에서 동요로 불렀다. 한국, 미국, 일본 포함 여러 나라에서.. 근데 독일의 .. 2021. 6. 15.